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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자 백신 의무화 시위에 국민 냉담

 벌써 2주째 이어지고 있는 트럭운전자들의 백신 의무화 차량 시위에 대해 캐나다 국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 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발표한 최근 조사결과에서 캐나다 국민의 72%가 소위 자유수송차량(FREEDOM CONVOY)이라는 트럭운전자들의 오타와 차량 시위에 대해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Go Home Now’)는 입장을 보였다.   오타와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지지는 22%, 그리고 모르겠다가 6%로 나왔다.   각 지지 정달별로 보면, 보수당 지지자는 집으로 가라는 응답이 53%, 지지가 39%로 트럭 운전자 시위에 대해 가장 우호적이었다. 자유당 지지자는 94%가 반대, NDP 지지자는 89%가 반대, 그리고 블록퀘벡당 지지자는 82%가 반대를 했다.   이번 트럭운전자의 차량 시위와 연계해서 현재 방역 지침들에 대해서도 설문을 했는데, 우선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 44%가 지지 21%가 반대 그리고 35%가 중립을 표시했다.   해외나 미국 국경 통과 때 백신 의무화에 대해서 44%가 찬성, 24%반대 그리고 32%가 중립을 표했다.   이번 시위로 인해 식당, 가게 등 실내에 들어갈 때 백신 여권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지지나 반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이 드느냐에 대해 전국적으로 37%가 지지, 26%가 반대, 그리고 37%가 중립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각 주별로 보면 대서양연해주가 43% 찬성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BC주는 온타리오주와 함께 41%로 2번째로 높았다. 반대로 알버타주가 25%로 가장 낮았다.   이들 시위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느냐는 설문에 체포하고 형사적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읭견이 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벌금을 물려야 한다가 10%, 그리고 강제로 해산은 시키지만 형사책임을 물리지 말라는 대답과 체포되야 하지만 형사책임을 묻지 말라는 대답이 각각 9%로 나왔다.   아무런 조치도 하지 말라는 대답도 18%였다.   각 주별로 볼 때 BC주는 체포와 형사책임이 55%로 높은 편이었으며, 강제해산을 하지만 형사책임을 묻지 말라는 대답이 10%였다. 아무 조치도 하지 말라는 대답은 19%로 나왔다.   현 사태와 관련해 누가 어떻게 기여했는가에 대한 설문에서,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악화시켰다는 대답이 66%로 도움이 됐다는 20%에 크게 앞섰다. 오타와 경찰은 25%가 도움이 45%가 악화를 시켰다고 봤다. 온타리오 덕 포드 주수상은 50%가 악화, 25%가 도움을, 알버타주의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49%가 악화 18%가 도움이 됐다고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성인 16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2.5%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운전자 의무화 이번 트럭운전자 백신 의무화 트럭 운전자

2022-02-14

캐나다 가짜 음성확인서 제출 최대 75만 달러 벌금

  캐나다가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사를 강화한 가운데 만약 위조 서류를 제출할 경우 형버방 문서위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캐나다국경서비스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입국 관련 조치 관련해 모든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72시간 이내 PRC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과 육로 국경이 열린 이후 72시간 이내 미국으로 갔다 오는 단기 방문자에 대해 면제를 했지만 다시 강화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캐나다에 입국할 때 잘못된 위조 서류 등을 제출할 경우 중범죄로 벌금과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CBSA는 코로나19 관련 백신 접종 상태나 코로나10 검사 결과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출할 경우 최대 75만 달러의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 아니면 두 개 다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법 적용은 자가격리범 위반 또는 형사법상 문서위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는 최근에 미국을 오가는 화물 트럭 운전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접종 의무화를 추진하려고 했다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단 이번 트럭운전자의 백신 의무화는 오는 15일부터 외국 국적, 즉 미국 국적 운전자들에게는 적용이 된다.   연방정부는 이외에도 비필수 목적의 외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아울러 귀국을 할 때 오랜 시간 입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 모든 입국자들이 ArriveCAN 앱을 통해 입국 72시간 이전에 반드시 입국자의 백신 접종 등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도 재강조했다.   한편 미국과의 국경 고속 통과를 위한 NEXUS/FAST Enrolment Centres 등도 지난 12월 20일부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잠정 폐쇄 한 상태다.             표영태 기자음성확인 캐나다 캐나다 가짜 제출 최대 이번 트럭운전자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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